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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'페미' 안 되고 '파시스트' 된다?…카톡 AI 말바꾸기, 편향 논란 [팩플]

    '페미' 안 되고 '파시스트' 된다?…카톡 AI 말바꾸기, 편향 논란 [팩플]

    카카오톡(이하 카톡)에 들어간 인공지능(AI) 기능에 일부 선택적 필터링이 적용돼 윤리적 편향 논란이 커지고 있다. 카카오톡의 AI 기능. 카카오톡 캡처    ━  무슨 일이야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4 06:00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타인의 고통에 중독된 인간은 결코 한 사람만 괴롭히지 않는다. (···)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자들에게 다른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. 고통받고 괴로워하며 가해자에게 도취감을 제공해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4 00:02

  • 홍매 백송이 피우던 금둔사…큰스님 입적 뒤 기이한 일

    홍매 백송이 피우던 금둔사…큰스님 입적 뒤 기이한 일 유료 전용

    「 국내여행 일타강사⑮ 순천 금둔사 」   한겨울에도 꽃을 보러 다닌 건 올해로 20년째다. 처음엔 소문으로만 알았다. 전남 순천에 가면 낙안읍성 내려다보이는 금전산(668m)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3 15:27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이걸 고칠 방법은 없을 거래. 하지만 너도 알고 있잖아. 네가 도울 수는 있다는 걸. 네가 어떻게 하기엔 어마어마하게 큰일이래. 하지만 너도 본 적 있잖아. 아주 작은 것이 엄청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3 00:14

  • 안상수 “이게 北 포탄” 오해…그 텀블러, 효리가 살렸다

    안상수 “이게 北 포탄” 오해…그 텀블러, 효리가 살렸다 유료 전용

    내가 죽거든 유골은 스탠리에 담아 달라. 2년 전 미국 뉴욕타임스(NYT)에서 이 문장을 읽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. 당시 제게 스탠리는 스타벅스 매장에 줄줄이 진열된 흔한 텀블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2 15:58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영국법에 따라 지방 정부는 사회 복지비 지출만큼은 유지해야 하는데 이 중 대부분은 노인 돌봄에 사용된다. 2018년이 되자 요크셔에 있는 소도시 반즐리는 시 예산의 62%를 복지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2 00:15

  • 제대로 벗어 오만상 된 만물상…겨울엔 가야산에 가야 한다

    제대로 벗어 오만상 된 만물상…겨울엔 가야산에 가야 한다

     ━  겨울 힐링산행   가야산 만물상능선에서 산행 중인 '대구 시스터즈' 중 둘째인 김수경씨. 김홍준 기자 그는 줄곧 가야산에 내려가야 한다고 했다. 그는 마지막 10여년간 “

    중앙선데이

    2024.01.20 00:01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모든 아름다운 것은 보는 이들을 감동시켜 숭고한 생각으로 이끄는 본연의 역할을 하지 세상이라는 훌륭한 스승에게 영광 있으라   “미국 최고의 시인”(뉴욕타임스) 메리 올리버의 시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18 00:02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인터넷으로 신체부위별 국제 암시장 장기 매매 가격을 알아봤다. 간은 약 1억7천만원, 심장은 1억4천만원, 신장은 약 3억 정도로 가격이 매겨졌다. (···) 위, 소장, 쓸개,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17 00:15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유년기를 돌아보다가 어떤 일이 좋은 일이었는지 안 좋은 일이었는지 알 수 없게 될 때가 있다. 그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. 기쁨과 슬픔은 사실 하나니까. 행복과 불행은 언제나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16 00:03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자신이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 때문에 느끼는 불안의 좋은 치유책은 세계라는 거대한 공간을 여행하는 것,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예술 작품을 통해 세상을 여행하는 것이다.   알랭 드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15 00:04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“소스케, 너 올해 몇이나 됐냐?” “예순여섯.” 어머니는 감탄하듯이 말했다. “예순여섯? 아이고 한창때로구나.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는 나이로세.”   일본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11 00:03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“왜 사는지를 모르면 그날그날 아무렇게나 살게 된다. 밤이 오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자신이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을 열두 시간, 혹은 스물네 시간 동안 잠 속에 묻어버릴 수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10 00:11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쇼핑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.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. 하지만 늘 그럴까? 언젠가는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느끼는 때가 오지 않을까? 혹은 수백 가지를 싸게 구입한 후, 내가 이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9 00:07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시속 10만 킬로미터로 질주하는 바위 행성에 올라탄 채로 삶을 여행 중이다. 자전하면서 공전까지 한다. 때로는 진도 7로 흔들리는 불안정한 삶에서 ‘살아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8 00:21

  • [단독]尹 "이재명, 테러 피해자"…원고 없던 발언, 참모도 놀랐다

    [단독]尹 "이재명, 테러 피해자"…원고 없던 발언, 참모도 놀랐다

  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'2024년 신년인사회'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윤 대통령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테러 피해자로 지칭하며 쾌유를 기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4 16:04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“이 세상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케베도는 사랑의 시에서 ‘곧 재가 될 테지만 의미는 있을 거야. 곧 먼지가 될 테지만 사랑스러운 먼지가 될 거야’라고 이야기했어요. 죽음에도 뭔가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4 00:42

  • 민주 "이재명 1㎝ 열상 아니다…내경정맥 둘레 60% 심각 손상"

    민주 "이재명 1㎝ 열상 아니다…내경정맥 둘레 60% 심각 손상"

    강청희 전 의협 부회장(왼쪽)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(가운데)이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관련 치료 경과 상태에 브리핑을 하고 있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3 16:43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아무리 어둠이 길고 깊어도/ 어둠 속에서 언뜻 빛이 오리니/  네 안에는 영원의 불씨가 품겨 있고/ 너는 사랑의 불로 빛나고 말 테니// 그 찬연한 믿음을 잃지 않는 한/ 그래도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3 02:21

  • [삶의 향기] 거룩한 낭비

    [삶의 향기] 거룩한 낭비

    고진하 시인·목사 적설 20㎝, 폭설이다. 털 장화를 꺼내 신고 우선 마당과 집 앞의 도로에 길이라도 내려고 넉가래를 들고 나선다. 함박눈 덮인 도로엔 동네 작은 개들이 몰려나와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2 02:35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많은 경우 예술은 우리가 세상이 그대로 멈춰 섰으면 하는 순간에서 비롯한다. 너무도 아름답거나, 진실되거나, 장엄하거나, 슬픈 나머지 삶을 계속하면서는 그냥 받아들일 수 없는 그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2 02:07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어른이 되고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 몇 가지와 자연스레 맞닥뜨리게 된다. 실은 부모처럼 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, 그리고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것 못지않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1 01:58

  • 새벽 5시에 책 읽고, SNS에 공부 인증샷…MZ 생존전략 '갓생' [월간중앙]

    새벽 5시에 책 읽고, SNS에 공부 인증샷…MZ 생존전략 '갓생' [월간중앙]

    ‘현금 챌린지'로 허리띠 졸라매고 ‘미라클 모닝’으로 자기 계발   아침 일찍 일어나 책 읽고, 인스타그램에 공부하는 사진 올려 “희망 놓지 않으려는 문화… 작은 계획 세워 성공

    중앙일보

    2023.12.29 09:30

  • 아침의 문장

    꽃잎이 시들어 떨어지고서야 꽃을 보았습니다 꽃잎이 시들어 떨어지고서야 꽃을 창가로 끌고 왔습니다 꽃잎이 시들어 떨어지고서야 꽃을 마음 끝에 매달았습니다   강은교 시 ‘꽃을 끌고

    중앙일보

    2023.12.28 00:19